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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2일

wifilion 2024. 3. 2. 23:30

꿈만 같았던 방학이 끝나가고

개강이 다가온다

솔직히 나는 사람 만나는 것이 싫다

나는 고양이가 좋다

그 중에서도 나에게 먼저 다가와 주는 상냥한 친구들이

그런 친구들을 쓰다듬으면서 사는 것이 내가 원하는 삶의 방식이랄까.

여자친구는 본인의 얼굴 이슈 및 피지컬 이슈로 인해 존재할 수 없음이 증명되었으므로

나는 그냥 고양이랑 살래 

고양이는 현실이던지 가상이던지 그냥 답이다

너무조아

키쿄우도, 아키라도.....세리카도....카스팔루그....

그리고 그냥 고양이도

마구 쓰다듬고 싶더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