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래 리뷰 2

노래 리뷰 2: 큐피드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XHeqXQjAGYU kai의 곡이다. 이 곡을 처음 들은 것은 아마도 수세미(수학 세미나실)였던 걸로 기억한다. 거기에서 되도 않는 무슨 이상한 탐구 지어내는 와중에 틀었다. 그 시간이 벌써 6개월이나 흘렀다는 것이 두렵다. kai의 곡은 대체로 모두 그냥 가사 모르며 듣기는 좋은데, 가사가 영 별로다 사실 뭔 개소린지 못알아먹겠다. 그렇기에 그 옛날에 유행했던: "가사 모르고 들으면 좋은 노래" 같이 가사를 숙지하지 않고 들으면 좋을 것 같다. 그리고 가사는 역시 사랑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나, 표현이 좀 과격하다. 신나는 음정에 좋같은 가사를 넣는 것이 VOCALOID의 특징이라면 특징인데, kai의 곡은 그 특징을 너무나도 잘 따르는 듯 하다..

노래 리뷰 2024.03.03

노래 리뷰 1탄 : 라플라스 쇼콜라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easT0DZDAs8 내가 꽤나 좋아하는 프로듀서 kai의 새로운 곡이다. 이번에도 '큐피드' 때처럼 일러스트가 매우 준수하다. 노래는 보컬로이드의 특성상 기계음이 들어가 있으며, 요즘 기술력을 생각하면 조교가 그렇게 깔끔하게 된 편은 아닌 듯. 하지만 의도한 것일수도... 애초에 본인은 완벽한 조교보다는 기계음이 많은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. 제목은 "라플라스"이다. 라플라스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? 본인은 라플라스 변환은 들어만 봤지 잘 모른다. 해당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봤을 때 라플라스의 악마에 가까울 듯. 라플라스의 악마는 그 왜 불확정성 원리 설명할 때 잠깐 나온 놈으로, 라플라스라는 이름이 간Zl나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많이 쓰이는 모양이다..

노래 리뷰 2024.03.0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