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기숙사에 온 날이다
919동이 아무리 구관보단 낫다지만 그래도
옆에 있는 신관과 상당히 비교가 되는 모습이다
저녁으로는 아워홈이라는 대학원?식당에서 밥을 먹었다.
카레는 상상할 수 있는 그 맛 그대로라서 꽤나 맛있었으나, 불닭?꼬치 그놈은
그냥 진짜 정직했다. 불닭소스에다가 대고 소스 뭍힌 격이다.
진짜 매워....
Union find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거짓말(골드 IV)문제를 해결했다.
반복문 하나 더 써줬더니 AC맞았다. 이렇게 조금만 바꿔도 맞는 문제가 무엇이 있었더라
생각해 보니 어제 푼 선분 교차2(골드II)문제에서 CCW 알고리즘에 기초한 선분 교차 알고리즘
을 이용함에 있어 딱 "l1, l2 swap"하나 넣어줬더니 AC받았던 것이 기억났다.
쨋든 본인은 코린이이므로 잘 모른다.
당장 배운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벨만 포드를 까먹을 정도니...
복습은 중요하다 세그트리도 복습해야지
잘 하지도 못하는 코딩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자.
내일은 개강이다. 동시에 '동소제'라는 행사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들었다.
동소제는 동아리 소개제의 줄임말로, 내일 행사를 둘러보며 들 만한 동아리를
탐색할 예정이다.
사름학사가 좋은 줄 몰랐다.
여기는 너무 드럽다 어떻게 썼길래 이런식일까
요즘 재미있는 일도 별로 없더라
학교에서는 더하겠지
당장 지금도 할 일이 없어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주제에
하지만 친구를 만들지는 못할 것 같아.
카이스트 갈걸 그랬나
사실 종합대학이라고 해도 본인에게는 딱히 메리트가 없는데
왜 서울대학교를
집에서 멀리 떨어진 그런 장소를 왜, 어째서
택했는지 가끔식 후회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