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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3일

wifilion 2024. 3. 3. 19:16

오늘은 기숙사에 온 날이다

919동이 아무리 구관보단 낫다지만 그래도 

옆에 있는 신관과 상당히 비교가 되는 모습이다

저녁으로는 아워홈이라는 대학원?식당에서 밥을 먹었다.

카레는 상상할 수 있는 그 맛 그대로라서 꽤나 맛있었으나, 불닭?꼬치 그놈은

그냥 진짜 정직했다. 불닭소스에다가 대고 소스 뭍힌 격이다.

진짜 매워....

Union find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거짓말(골드 IV)문제를 해결했다.

반복문 하나 더 써줬더니 AC맞았다. 이렇게 조금만 바꿔도 맞는 문제가 무엇이 있었더라

생각해 보니 어제 푼 선분 교차2(골드II)문제에서 CCW 알고리즘에 기초한 선분 교차 알고리즘

을 이용함에 있어 딱 "l1, l2 swap"하나 넣어줬더니 AC받았던 것이 기억났다.

쨋든 본인은 코린이이므로 잘 모른다.

당장 배운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벨만 포드를 까먹을 정도니...

복습은 중요하다 세그트리도 복습해야지

잘 하지도 못하는 코딩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자.

내일은 개강이다. 동시에 '동소제'라는 행사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들었다.

동소제는 동아리 소개제의 줄임말로, 내일 행사를 둘러보며 들 만한 동아리를 

탐색할 예정이다.

사름학사가 좋은 줄 몰랐다.

여기는 너무 드럽다 어떻게 썼길래 이런식일까

요즘 재미있는 일도 별로 없더라

학교에서는 더하겠지

당장 지금도 할 일이 없어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주제에

하지만 친구를 만들지는 못할 것 같아.

카이스트 갈걸 그랬나

사실 종합대학이라고 해도 본인에게는 딱히 메리트가 없는데

왜 서울대학교를

집에서 멀리 떨어진 그런 장소를 왜, 어째서

택했는지 가끔식 후회한다.